지난해 대구시민 36.2명당 1명 꼴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4년 119구조·구급활동 분석' 결과 시민 6만8천156명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9만5천50건이고, 이 가운데 구급활동을 한 건수는 6만6천986건으로 매일 5분53초마다 출동(하루 평균 260건)한 셉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2만1천824명(32%)으로 가장 많았다.대구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0만3천537명(2014년 12월 기준)으로 노인 7.1%가 구급대의 도움을 받았다.
119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사람은 무직자 1만9천375명(28%),주부 6천249명(9.2%),학생 5천69명(7.4%),회사원 3천568명(5.23%) 순이다.
구조대는 31분6초마다 출동(하루 평균 46.3건)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화재나 교통사고와 같이 긴급한 현장 구조보다 벌집제거나 동물구조처럼 생활 밀접형 신고로 더 많이 출동했다.
벌집제거 3천144건(24%),동물구조 2천703건(20.6%),잠긴 문 열기 1천869건(14.3%),화재 1천435건(10.9%),안전조치 730건(5.6%),교통사고 680건(5.2%)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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