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에서 119구급차와 구조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각 5분 53초와 31분 6초마다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2013년보다 8.6% 늘어난 9만5천50건이며, 하루 평균 260건에 이른다. 출동 중 구급활동 건수는 70%인 6만6천986건이고, 6만8천156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만성'급성질환자가 3만7천690명(55.3%)으로 가장 많고,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이 1만6천711명(24.5%), 교통사고가 9천246명(13.6%)으로 조사됐다.
환자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2만1천824명(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직업별로 보면, 무직자가 1만9천375명(28%)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다음은 ▷주부 6천249명(9.2%) ▷학생 5천69명(7.4%) ▷회사원 3천568명(5.2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구조출동은 1만6천909건으로 전년보다 2.5% 줄었다. 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하루 평균 46.3건이며, 화재나 교통사고 등 긴급사고보다 벌집 제거, 동물구조와 같은 생활밀착형 구조가 더 많았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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