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앙상블 '뮤지칸테'(musicante)가 18일(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향촌문화관 지하 1층 음악감상실 녹향에서 '시가 있는 낭만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뮤지칸테는 모든 음악 장르를 함께 노래하는 사람들이라는 합성어로, 스페인어로는 음악가라는 뜻도 갖고 있다. 중구 구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현미, 바리톤 홍제만, 바이올리니스트 안정환, 보컬리스트 곽현정, 기타리스트 김병현, 플루티스트 백선미, 피아니스트 김지은이 함께 공연한다. 또 음악과 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무대도 꾸며진다. 바흐의 '프렐류드'를 비롯해 피에르 게드롱의 류트 샹송,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010-682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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