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누리당 혁신위 "당협 사무실 허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당법 금지 항목 개정 추진, 운영비 지원규정도 명문화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 정당법상 금지된 당원협의회 사무실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위 안형환 간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당법에서 정당은 국회의원 지역구 및 시군읍면동별로 당원협의회를 둘 수 있게 돼 있지만, 사무소는 둘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며 "현재 음성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게 현실인 만큼 이를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또 당규에 당원협의회 운영비 지원규정을 명문화함으로써 중앙당 사무처가 시도당에서 납부받는 당비의 30%를 해당 지구당에 지원하고 40%는 당원협의회 활동에 사용하도록 명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성을 지닌 외부인으로 당내에 회계감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당 재정위원회가 담당하는 예산'결산 기능을 예산결산위원회로 옮겨 예산 편성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당 윤리위 기능 강화를 위해선 위원 중 외부인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규정했다.

혁신위는 또 국회 개혁을 위해 국정감사를 수시화해 정기국회뿐 아니라 임시국회 중에도 국감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정감사법을 개정하고, 국회 회기 일정을 1년 단위로 사전에 법제화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일반증인 채택 규정을 엄격화하기 위해 상임위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증인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도 추진한다.

안 간사는 "혁신위는 2월 임시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현재 여야가 올린 정치개혁 혁신안건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2월에 관련법이 통과되고 3∼4월에 걸친 실무작업을 거쳐 4월까지는 총선 관련 규정과 규칙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