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원조 친박' 유승민 국회의원이 선출되자 기대를 표시했지만, 일부 인사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윤두현 홍보수석을 통해 "어제 정책조정협의회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오늘 원내 지도부가 선출되면 당'정'청 협의를 통해 정책을 잘 조율해 국민에게 염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 원내대표의 목소리를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중을 비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 일각에서는 경제'정책통인 유 신임 원내대표가 집권 3년 차 경제살리기와 개혁 드라이브에 올인하려는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 청와대와 새 원내대표가 결국 윈윈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유 원내대표가 향후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민심을 앞세워 청와대를 강하게 압박할 경우 당'청 간 긴장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김병구 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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