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8만 시간은 60세에 은퇴한 후 80세까지 살 경우 주어진 여유 시간을 가리킨다.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은퇴 후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이 많은 부모 세대에게 요긴한 정보를 알려준다. 실제로 은퇴 후 8만 시간을 건강하고 멋지게 보내고 있는 두 노년을 초대해 비결을 들어본다.
올해 77세인 윤아병 할머니는 영화감독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윤 할머니는 62세 때 컴퓨터를 배우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윤 할머니는 영화를 컴퓨터로 배웠다. 이제는 대본 작성, 촬영, 편집은 물론 내레이션까지 모두 소화한다. 뒤늦게 빛을 본 윤 할머니의 재능은 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역시 올해 77세인 곽용근 할아버지는 최근 CF 스타로 떴다. 한 자양강장제 cf에서 '놔둬라 놔둬',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추신수 홈런! 넘어간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실은 대기업에 입사해 부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사업 실패로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곽 할아버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인생의 쓴맛까지 맛본 그에게 남은 것은 타고난 끼와 열정이었다. 2004년부터 우연히 광고 모델 일을 시작했고, 10년이 지난 지금 시니어 cf 모델계의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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