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은 11일 대구정부합동청사 인근 월배시장을 찾아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남동국 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은 이날 월배시장 상인회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시장 곳곳을 돌며 생필품과 차례상 등에 필요한 과일 및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남동국 청장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했다.
앞서 대구국세청은 영세 납세자에 대한 상시 지원 체제를 갖추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1천억원 미만의 섬유 업종과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사후 검증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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