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상북도 유림단체 신년 교례회'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대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지나면서 안동'예천 신도청 시대를 맞은 올해는 웅도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활짝 여는 해여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매일신문사와 경상북도 청년유도회가 주최하는 유림단체 신년교례회는 경북인과 경북 유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갈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경북 시'군 청년유도회 회장단과 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회장, 문화원장,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지도자들과 영종회 소속 종손 어르신들, 노인회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림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 시'군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도 함께한다.
정재엽 경상북도 청년유도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 유림들을 중심으로 한 음력설 단배식으로, 경북도 내 정치권'경제계'문화예술계'학계 인사들이 모여 새로운 경북 시대의 미래를 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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