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세춘) 학생들이 먹거리 장터와 알뜰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상주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잇따라 기부했다.
상주여고 봉사동아리 초아는 5일 학생들이 용돈으로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학교 조리 기구를 활용해 만든 음식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 41만4천원을 상주다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1월 알뜰시장 수익금 60만원 전액을 노인 복지시설인 행복재활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오세춘 교장은 "수익금을 보람 있게 사용하자고 제의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고맙다"며 "학생들의 뜻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도 복지기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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