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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사랑꽃' 26~29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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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찍고 다시 대구 대구가 낳은 3색 사랑

한목련 역의 장은주 맥씨어터 제공
한목련 역의 장은주 맥씨어터 제공

대구산 창작 뮤지컬 '사랑꽃'이 2015년 새 시즌 공연을 펼친다. 이달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오른다.

사랑꽃은 목련꽃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3가지 사랑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이다. 극단 맥씨어터(대표 윤정인, 봉산문화회관 상주단체)의 '뮤지컬 골목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11'12일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을 갖고, 13개 참가팀 중 2등 격인 특별영예상을 받는 성과도 올렸다. 사랑꽃은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수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인 맥씨어터 대표는 "작품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었다. 예를 들면 중화반점 '몽고반점' 주인의 딸 최윤화의 이름을 백목련으로 바꿨다. 서로 다른 이야기 속 주인공인 한목련과 백목련 사이의 운명적 관계를 강조해 이야기의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사랑꽃은 최근 오디션으로 출연진도 보강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배우들 중 기존 멤버는 평생동안 사랑을 기다린 한목련 할머니 역의 장은주, 씩씩한 중화반점 배달부 아가씨 백목련 역의 설화다. 나머지는 새 멤버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다. 백목련 역에 더블 캐스팅된 박선현, 한목련을 지켜주는 황필만 할아버지 역의 정동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이주노동자 김영웅 역의 권청빈 등 모두 8명이다. 연출은 정철원 극단 한울림 대표, 극본은 윤정인과 지안, 편곡 및 음악감독은 이응규 EG 뮤지컬 오케스트라&컴퍼니 단장, 안무는 김완욱이 맡았다. 전석 3만원. 26'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3'7시, 29일 오후 3시. 053)661-3521, 010-205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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