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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개통] 수성못역 걸어서 5분, 공연 명소로…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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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스노우쇼'등 명품공연 잇따라…극단열전·무용축제 젊은층이 주축

수성아트피아 건물 전경.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 건물 전경.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성아트피아는 개관 이후 8년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최고의 공연과 전시들을 소개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아트센터로 자리 잡았다.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이 용이해 인근 지역 관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2015년 4월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수성못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수성아트피아를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이에 발 맞춰 수성아트피아는 젊어질 관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공연시즌이 시작되는 4월,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하는 공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변화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공연 브랜드인 명품 공연 4월 작품은 '소프라노 황수미 &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 리사이틀'이다.

다음 달 말에 이어지는 명품공연은 전세계를 감동시킨 환희의 눈보라 '스노우쇼'다. 2015년 대구공연계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한 스노우쇼는 세계 최고의 광대 슬라바 폴루닌이 지난 20년 동안 전세계 1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극찬을 받았다. 5월에는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와 21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립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

올해부터 젊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극장으로도 거듭난다.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공연축제인 극단열전과 무용축제는 올해부터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로 성격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5회째를 맞는 극단열전은 '젊은 연극인들의 도전과 열정, 실험정신과 만난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연극협회와 함께 대구 연극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성장이 기대되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더불어 수성아트피아가 공연 못지 않게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1년 창단한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은 단기간에 대구를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수성아트피아 후원회도 대구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창립 이후 5개월 만에 회원수가 100명에 이르고, 후원금 모금액도 2억원을 돌파했다.

권성훈 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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