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이 상남자의 먹방을 예고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은 비극적인 사건의 충격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고 통증마저 느끼지 못하게 된 강력계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이색적인 캐릭터로 변신한다. 극 중 무각은 비정상적인 감각기관으로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중 하나가 먹어도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해 맛없는 음식도 기본 3인분은 먹어야 멈출 수 있는 식신 본능을 발휘해 자타 공인 대식가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등이 출연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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