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 주택 가격 상승률(0.50%)이 광주(0.5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2월보다 0.30% 올랐다. 2월 0.20%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다. 광주가 0.57%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대구(0.50%)'제주(0.48%)'경기(0.40%)'인천(0.37%)'서울(0.36%) 순이었다. 전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로 돌아서면서 아파트는 물론 연립'다가구 주택까지 매수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연립주택이 0.16%, 단독주택이 0.09% 올랐다.
전세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0.46% 상승하며 역시 지난달(0.3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가 0.7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는 0.55%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65%, 연립주택 0.28%, 단독주택이 0.08% 올랐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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