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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2만 '슈퍼郡' 칠곡, 전국 두 번째 2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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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행정국·지역개발국 신설, 부군수는 올해부터 3급 격상

인구 12만 명이 넘는 '슈퍼군'인 칠곡군이 1일 자로 2명의 국장 체제가 됐다. 칠곡부군수는 이미 지난 1월부터 3급으로 격상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도 산하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국'(局)이 설치된 지자체는 경기도 양평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기구 설치 요건을 반영해 국 설치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했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인구 10만~15만 명의 군은 최대 2개 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의 현재 주민수는 12만6천여 명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기존 2실, 14과, 1의회, 2직속기관, 5사업소 체제에서 2국, 1실, 15과, 1의회, 2직속기관, 5사업소 체제로 개편됐다.

이번에 신설된 2개 국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분야 서비스를 담당하는 안전행정국, 지역발전과 도시화 행정개발을 전담하는 지역개발국이다.

군은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인구와 행정수요에 맞춘 주민들의 안전'문화'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개 국 신설로 인구 규모에 걸맞은 효율적 조직운영과 적극적인 도시행정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구와 행정수요에 맞춘 주민들의 안전'문화'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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