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강태오가 이성경과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7회에서는 속옷 차림의 강이솔(이성경 분)이 허동구(강태오 분)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이솔은 속옷 차림으로 취업 면접에 입고 갈 옷을 다림질하다가 방에 들어온 허동구(강태오 분)에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넸다.
허동구는 "너 너무한다"며 "나도 남자다. 남자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두리번 두리번거리냐"고 강이솔에 핀잔을 줬다.
이에 강이솔은 "네가 무슨 남자냐? 우리 어렸을 때 발개 벗고 수영도 하고, 목욕탕도 같이 다녔는데"라고 받아쳤다.
허동구는 강이솔의 말에 화를 내고 방을 나가버렸고, 강이솔은 "누나한테 까부네. 뒤늦게 사춘긴가?"라고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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