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트레이너가 고난이도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는 정아름 트레이너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겠다"고 말한 뒤 "아름아"를 외쳤다.
이어 트레이너 정아름이 무대에 깜짝 등장하면서 남자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무대에 등장한 후 정아름은 "내가 하는 동작을 모두 따라하면 함께 영화를 보겠다"며 파격 제안을 해 완벽한 동기부여를 제공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열광했다.
이어 정아름은 허리에 손을 얹고 다리를 앞과 옆으로 뻗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부터 시작했다.
이같은 스트레칭에 쉽게 따라하던 출연진들은 이어 정아름이 선채로 두 손으로 발 뒤쪽을 잡으며 폴더처럼 몸을 반으로 접거나 다리를 찢은 상태에서 손으로 발을 잡는 등 고난이도 스트레칭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케했다.
이에 이승윤과 멤버들은 따라하려다가 "영화 안 보겠다"며 폭소했다.
한편 이날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체중 감량중인 개그맨 김수영은 9주 만에 50㎏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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