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이 유럽'미주'남미 등 원양항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에 따르면 지난 3일 포항시는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천경해운㈜과 포항 영일만항 정기 컨테이너 항로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경해운 소속의 4천t급(최대 적재 340TEU) 스카이 듀크호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포항에서 철강화물 등을 선적한 뒤 영일만항을 출발, 부산~모지~우베~이요미시마~미즈시마~하카타항을 오가게 된다. 해당 항로 개설로 기존 부산신항까지 육로로 수송하던 포스코 물량이 영일만항 선적으로 바뀐다.
또 부산신항에서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라인의 선박으로 환적한 뒤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남미 지역으로도 나가게 된다. 인근 대구경북 화주와 포항철강공단 내 입주기업들도 영일만항을 통해 원양항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북의 뱃길은 이제 세계 전역으로 뚫렸다.
현재 포항 영일만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7개 항 주 6항차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새 항로 개설로 22개 항 주 7항차로 운항이 확대돼 영일만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동우 천경해운㈜ 이사,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가 참석해 정기 컨테이너선 운항 및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포항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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