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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안심도서관 '책 읽고 싶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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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도서관주간 행사 개최…도서교환·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 책 인형극·야외음악회 등도 열려

지역 도서관들이 18일(토)까지 제51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범어도서관은 14일 오후 7시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강연을 연다. 김 시인은 자연이 어떻게 시의 영감이 되는지 설명한다.

전시로는 귀여운 인형의 이미지로 현대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한승훈전', 역사드라마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역사, 북(Book) vs 드라마', 대출 기간에 훼손된 도서를 전시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아픈(sick) 책을 찾아서(seek)' 등이 마련된다.

체험 행사로는 15일 보드게임대회가 열린다. 초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다빈치 코드',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루미 큐브' 종목이 각각 진행된다. 18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서교환전 및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행사가 열린다.

또 도서관주간 중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제한 조치를 면제해주는 '연체가 없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범어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seong.kr/beomeo), 053)668-1600.

안심도서관은 18일 오후 4시 책 인형극 '똥벼락'을 공연하고, 이어 오후 7시 30분 야외음악회 '봄 향기, 책 향기'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우리 민요, 실용무용, 트로트, 남성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체험 활동으로는 18일 오후 1시부터 책 표지 종이가방, 그림책 퍼즐, 책 저금통 만들기를 진행한다.

안심도서관 홈페이지(www.donggu-lib.kr), 053)98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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