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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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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지방비 10억 지원받아…공공도서관과 연계시스템 구축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아작은도서관.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아작은도서관.

포항시가 '2015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은도서관'의 이용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포항시와 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10억원을 지원받아 작은도서관에 도서관리 프로그램, 관리서버, 소장도서 데이터베이스, 통합홈페이지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컴퓨터 구입과 전자태그(RFID) 부착 등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이 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통해 포항시 전체 장서 70만 권의 자료 이용과 대출 등의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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