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보건소 웃음치료·노래교실 운영

영양 입암면 건강새마을 10개 대상

영양군보건소는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입암면 건강새마을 10개리를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씩 보건소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웃음 팀, 교육 팀을 만들어 웃음치료와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대부분의 주민들과 정신적으로 우울한 노인분들이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어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위원 10명, 건강리더 21명으로 구성,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김춘화 영양군 보건소장은 "건강위원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위한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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