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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사랑의 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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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뼈들/ 김수상 시집/ 삶창 펴냄

김수상 시인의 첫 시집이다. '봄 햇살은 제 등지느러미를 펼치고' '어머니는 부푼 치마를 안고 들판에서 돌아온다' '그러고도 시를' 등 모두 55편을 수록했다. 노태맹 시인은 "김수상 시인의 시 전략은 말놀이이고, 전술은 아주 짧게 치고 빠지거나 아예 산문과 같이 시를 길게 늘여놓는 것"이라며 이 시집의 읽는 맛과 저자의 번득이는 시적 감각에 대해 강조했다. 의성 출신인 저자는 2013년 '시와표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11쪽, 8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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