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 범죄는 없다. 돌아온 경찰청 사람들!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 MBC '경찰청 사람들' 이 2015년 새로운 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범죄의 다양한 면을 재구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1993년 5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전파를 탄 과거 경찰청 사람들은 실제 사건을 극화해 보여주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범죄 용의자나 실종자를 공개 수배해 많은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던 방송이다.
연일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은 이 시대를 반영하는 또 하나의 거울일 것이다, 범죄의 충격적인 사실 뒤에 감춰진 인간의 이면을 재연 드라마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30일 처음 방송하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예능적 요소를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을 찾는다.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일담을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MC는 이경규가 단독으로 맡는다. 이경규는 "요즘 범죄들은 예전에 비해 지능화되고 디지털화로 진화되었다. 그래서 범죄 예방차원에서도 경찰청 사람들 2015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찰청 사람들 2015는 30일 오후 11시 15분 MBC TV 에서 방송된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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