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 대상자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이 있는 시민'대학생'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가, 시민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다.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8회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중구 대봉동의 소공연장인 '아트팩토리 청춘'이며, (사)대구사회연구소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마을에서 행복을 상상하라'라는 제목으로 수도권과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사회적경제를 기반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전망(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왜 사회적경제인가(장종익 한신대 글로벌협력대학 교수) ▷대구 사회적경제 현황과 전망(김재경 커뮤니티와 경제 소장) ▷사회적경제 현장토크(전문가 멘토단) ▷마을주민과 동행하는 성미산의 사회적경제(이창환 성미산마을 상임이사) ▷착한 것이 살아남는 유럽의 사회적경제(정태인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장) 강의와 현장견학, 수료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사)대구사회연구소 홈페이지(http://tiss1985.cafe24.com) 또는 이메일(tiss1985@korea.com), 전화(053-944-1985)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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