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4시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감영 풍속 재연행사를 연다.
여름철인 7, 8월은 행사가 중단된다. 경상감영은 1601년(선조 34년)부터 310년간 253명의 경상도 관찰사가 근무했던 곳으로, 대구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된 역사적인 명소다.
재현행사로는 ▷전통 군 병영의식인 경점시보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사야가(김충선) 귀순의식 ▷전통무예 시범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전통민속연희, 퓨전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계절별 특별 행사로 청소년 접빈 다례겨루기(5월 9일), 민원 신문고(9월), 청소년 과거제(10월)가 마련된다.
올해에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투항한 일본 장수 '사야가'(김충선)가 귀순하는 의식을 스토리텔링 코너로 새로이 꾸몄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일본 무사가 임진왜란 당시 착용했던 갑옷을 일본에서 직접 대구로 가져왔다. 또 전통복식을 입어보는 체험코너도 신설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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