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우(대구보건대 헬스센터)가 2015 미스터 대구에 선발됐다. 정민우는 10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대구시장배 미스터대구선발대회 일반부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미스터 대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일반부 70kg급에서 우승한 정민우는 5개 체급 우승자들이 겨룬 무대에서 우람한 근육과 무대 매너 등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정빈(영남대)은 60kg급, 김규정(뉴스타 휘트니스)은 65kg급, 신기흥(JM헬스타운)은 75kg급, 김대욱(짐매니아플러스)은 75kg이상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혜미(대구보건대)는 여자 비키니, 신민수(제드 휘트니스)는 여자 피규어, 김영우(구미오션월드)는 남자 뷰티바디, 박주이(오리온헬스)는 여자 뷰티바디, 박민규(뷰티바디짐)는 남자 뷰티바디모델), 정효정(원포인트짐)은 여자 뷰티바디모델에서 우승했다. 아울러 정형준(T33)은 마스터스 60세, 박기조(국제헬스)는 마스터스 60세 이상, 허민준(달서공고)은 고등부 라이트급, 배경태(서부공고)는 고등부 웰터급, 박진형(계명대)은 대학부 라이트급, 권경목(대구가톨릭대)은 대학부 웰터급, 이형석(진석헬스)은 남자 클래식, 이지홍(헬박의원)은 남자 피지크, 김수정(동아헬스)은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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