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에서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부 리그 경북대는 10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린 영남대와의 첫 경기에서 7대6으로 이겼다. 경북대는 2쿼터에서 6점을 먼저 뺏겼으나 러닝백 장효원이 러시로 10야드를 돌파하며 터치다운을 터뜨려 6대6 동점을 이뤘다. 경북대는 이후 키커 박준경이 트라이를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2부 경기에서는 금오공대가 2쿼터까지 동국대에 0대22로 끌려가다가 후반 대반격에 나서 28대22 역전승을 따냈다. 전날 열린 1부 경기에서는 한동대가 대구한의대를 20대0으로 완파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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