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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과거 연인 구소희와 결별 후 바로 박수진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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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과거 연인 구소희, 결별 후 바로 박수진과 열애?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2월 'LS그룹 차녀' 구소희 씨와 결별 소식에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 2월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 씨가 구소희 씨와 결별을 한 게 맞다'면서도 '개인적인 부분이나 결별 시점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배용준 씨의 연예활동 관련해 정해진 건 없다'며 '결별에 대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구소희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14살의 나이차와 연예계와 재벌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배용준과 구소희의 교제 당시 수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일본매체는 두 사람의 신분 격차가 장애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구소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오후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가족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한 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배용준 씨와 배우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으며 그런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배용준이 구소희 씨와 결별 직후 곧장 박수진을 만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차후 논란이 일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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