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올 가을 결혼소식에 일본 매체도 '뜨거운 반응'…"욘사마 드디어"
'욘사마'로 불리는 원조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43)과 그룹 '슈가'출신 배우 박수진(30)의 결혼소식이 일본에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 언론들은 속보 경쟁을 벌이며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내보내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둘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결혼 사실을 인정하자마자 인터넷 판을 통해 '배용준, 올 가을 박수진과 결혼'이라는 제하 기사를 속보로 내보냈다. 이와 함께 스포츠호치, 지지통신 등에서도 관련 기사를 발 빠르게 내보내고 있다.
일본 현지 포털 사이트의 메인 뉴스에도 '배용준 박수진 결혼'이 올라갔다.
이밖에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언론들도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에 대해서 발빠르게 보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박수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박수진이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6년 팀 해체 후 배우로 변신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장품 등 여러 CF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 욘사마 드디어 결혼하네" "배용준 박수진 결혼, 둘은 생각도 못했던 조합이라 당황" "배용준 박수진 결혼, 3개월만에 결혼 결심이라니 빠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은 상태이며, 결혼식은 가을쯤으로 예정,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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