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 '키이스트'에 겹친 악재…김현중 소송
최근 키이스트 소속 배용준, 박수진, 김현중이 연예계를 들었다놨다하는 이슈메이커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은 키이스트 소속 박수진과 14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의 나라에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올가을 결혼한다"며 "아직 구체적 일정과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은 국내는 물론 일본 열도와 홍콩, 중국 등에서도 연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반면 키이스트 소속 김현중은 16억 원 피소라는 불명예를 안고 현역병으로 입대해 기쁜 소식 뒤에 악재로 겹쳐 키이스트의 주가는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4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달 초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 금액은 16억원으로 최 씨는 김현중과 교제 중 입은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들었다. 최 씨는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다고 폭탄 선언했고, 뒤이어 김현중 입대 전날인 지난 11일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하고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입대 당일인 지난 12일 팬카페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고, 배용준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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