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리치가 자신의 솔직한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모은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던 가수 리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리치의 솔로 데뷔곡이었던 '사랑해 이 말밖엔'을 선곡했다. 이 노래에 대해 리치는 "초반에 노래만 발표하고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했었다"라며 "이후 내 얼굴이 공개됐을 때 사람들이 '어디서 봤는데'라며 어리둥절해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당시 내 나이가 17살이었다. 여전히 활발하고 까불까불한 성격이었는데, 소속사 사장님이 그런 날 엄청 때리더라"며 "발라드 가수가 까불까불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까불까불한 캐릭터를 숨기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민관은 "연예인의 이미지라는게 있지 않나. 까불거리는 사람이 발라드 부르면 왠지 이상하다. 그래서 난 임창정이 발라드를 부를 때 마다 이상하다. '이즈음 웃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올드스쿨' 리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드스쿨' 리치 정말 오랜만" ''올드스쿨' 리치 대박" "'올드스쿨' 리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