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리얼극장 '내 아들은 무죄입니다-젝스키스 강성훈과 어머니'가 19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1990년대 중반 17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린 가수 강성훈. 2000년 그룹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한 그는 2009년 느닷없이 금전 거래 관련 사기 혐의로 화제에 올랐다. 5년간의 치열한 법정 다툼 끝에 올해 1월 강성훈은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를 몰락한 아이돌 출신으로 인식한 지 오래다.
강성훈은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아들과 함께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정예금 씨. 엄마와 아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까 봐 대화조차 거의 하지 않았고, 결국 모자 사이는 급격히 멀어졌다. 모자는 지난날의 상처를 씻기 위해 캄보디아 '라따나끼리로'로 치유 여행을 떠난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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