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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아파트 담장…이인성 화백 작품 5점 벽화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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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아파트 담장이 벽화그림으로 재탄생했다. 이인선 화백의 그림이 그려지기 전과 후의 모습. 북구청 제공
낡은 아파트 담장이 벽화그림으로 재탄생했다. 이인선 화백의 그림이 그려지기 전과 후의 모습. 북구청 제공

북구 산격2동 주민센터와 이인성아트센터 대구본부가 손을 맞잡고 노후화한 아파트 담장에 그림 벽화를 조성했다.

에덴3차아파트 담장은 최근 대구 출신 이인성 화백의 그림 5점이 벽화로 그려졌다. 이번 벽화 조성은 이 화백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벽화 조성으로 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한 산격2동 주민센터는 앞으로 '이인성 사과나무길' 조성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남창석 산격2동장은 "사과나무길 조성사업과 함께 앞으로 엑스코와 연계한 기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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