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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대상 최민식 수상, 감동의 3분 수상소감…"부끄럽지 않은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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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쳐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쳐

백상예술대상 대상 최민식 수상, 감동의 3분 수상소감…"부끄럽지 않은 배우 될 것"

최민식이 영화 '명량'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식은 26일 밤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각각 영화-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최민식은 "쑥스럽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명량'이라는 작품은 뜻깊은 영화였다"면서 "너무나 부족한 좌절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하고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대호'라는 작품을 찍으면서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 OST를 자주 듣는다. 군대 첫 휴가 나왔을 때 서울 극장에서 봤던 영화다. 그 시절이 떠오른다. 오늘 시상식에 오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 영화와 연극을 하고 싶어 했던 최민식과 지금의 최민식이 얼마나 맞닿아 있나 생각해보니 부끄러웠다. 너무 많이 변했다"며 "언젠가부터 이 영화가 좋은 작품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기에 앞서 흥행을 먼저 염두에 두는 나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무리 사람은 변하는 것이라고 자위하기도 했지만 이 상에 걸맞는,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솔직한 소감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백상예술대상 최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최민식, 역시 카리스마가 멋있는 배우" "백상예술대상 최민식, 솔직함이 무기죠" "백상예술대상 최민식, 정당한 수상인 것 같아 더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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