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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볼 잡아라"…포항야구장 부푼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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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롯데 3연전 펼쳐

400홈런 대기록을 단 하나 남겨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의 홈런 기대감에 포항이 들썩이고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삼성과 롯데의 3연전이 포항야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포항야구장에서 타율 0.389(72타수 28안타)를 기록했으며 9차례나 홈런 아치를 그릴 만큼 포항 경기 성적이 좋았다.

삼성은 400홈런볼에 대한 포상금도 이미 내걸었다. 만약 습득자가 홈런볼을 기증하면 해당 공은 삼성 라이온즈 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습득자에게는 최신형 휴대전화 갤럭시 S6 1대와 전지훈련투어 2인 상품권, 이승엽 친필 사인배트를 답례로 전달한다. 아울러 400홈런 공식 시상식 당일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기증 의사가 없으면, 습득자가 홈런볼의 소유권을 갖는다.

홈런볼이 날아들 포항야구장 외야석(약 1천 석)은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모두 매진돼 웃돈을 주고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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