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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부부, 사내연애 시절 "회식 자리에서 둘이 먼저 가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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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즈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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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문지애 전종환 부부, 사내연애 시절 "회식 자리에서 둘이 먼저 가 들통"

문지애가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남편 전종환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4월 전종환 기자와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결혼식에서 시종일관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신랑 전종환 측 아버지는 "신부가 신랑을 구했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신부 측 어머니는 "행복하게 살라"며 문지애 전종환 부부에게 덕담을 남겼다.

문지애와 전종환은 손석희 신현숙 커플 이후 25년 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로 유명하다.

이들은 문지애가 신입으로 들어온 지 한 1년쯤 돼 연애를 시작했으며 4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문지애와 전종환, 눈빛이 달랐다. 회식 자리에서 둘이 각자 먼저 간다고 하더라"고 두사람의 열애를 눈치챈 일화를 전했다.

문지애는 전종현이 결혼한 지 1년 만에 써 준 편지를 공개하며 "아직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놔두고 간다"고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문지애 전종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지애 전종환, 행복해보인다","문지애 전종환, 전종환이 잘 해줄 듯","문지애 전종환,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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