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 제이원 이영철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삶의 어두운 곳 비추는 '캔버스 위의 달'

이영철 작
이영철 작 '그대는 사랑으로 온다'

화가 이영철이 그리는 세상은 순수한 꿈이 살아 있는 동화 속 세상이다. 시골의 깊고 푸른 밤을 수놓은 달님과 별님, 드넓은 하늘, 우뚝 솟은 미루나무, 언덕과 들판에 핀 원색의 꽃, 바람에 흔들리며 소리 내는 풀과 나무들. 이 모든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일상의 경험을 글로 쓰고 엽서와 같은 종이에 그림을 그린 다음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 속엔 달이 많이 등장한다. 이 작가는 "달은 마치 내 삶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것 같다. 달을 그리면 마음이 환해지고, 달은 어머니께서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을 덮어 놓았던 밥과 같다. 그래서 나는 달을 그린다. 달은 나의 희망이고 꿈이고 그리움"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14일(일)까지 갤러리 제이원에서 열린다. 053)252-0614.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