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가격 상승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주간 0.23%가 올랐다.
포항시는 지난달 이후 호가 상승세가 소강상태(0.02%)이고, 경산시는 같은 기간 1.08%의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구미시(0.25%), 칠곡군(0.06%), 경주시(0.02%) 등도 뚜렷한 상승세는 없었다. 반면 김천시의 매매가는 -0.04% 하락했다.
전세시장 역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0.41%의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포항시는 전달에 비해 전세가가 둔화된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김천시(0.20%), 구미시(0.12%) 순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향후 여름 비수기와 입주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경북 부동산 시장은 보합세 또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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