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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학생들 "항공우주 분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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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경남 사천 KAI 방문 항공기 제작·조종 진로체험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영주제일고 제공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영주제일고 제공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 학생들이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에비에이션센터를 찾아 진로 체험시간을 가졌다.

4, 5일 진행된 진로체험에는 1, 2학년 학생 40명 등이 참가해 항공기 제작 공정과 항공 산업의 중요성, 항공소재를 이용한 스포츠 레저용품, 의료기기 제작 공정 등을 배웠다.

학생들은 항공기의 종류와 항공 산업, 항공기에 적용된 수학과 과학의 원리, 비행의 원리, 제조의 원리, 비행훈련, 비행 점검 및 조종 등을 체험하고, 구관혁 KAI 부장에게서 '영향력 있는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도 들었다.

KAI는 세계 속의 항공대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에어쇼와 최첨단 여객기 개발, 국제공동개발사업 등 미래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이제하(1년) 학생은 "KAI 에비에이션 캠프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봤다"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항공분야에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원수 영주제일고 교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기 제작 과정을 둘러본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국가경쟁력이 항공정밀 사업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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