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실련은 구미 4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구미 대표 광장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구미경실련은 10일 '구미 4산단 확장단지에 명소 시민광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 4산단 확장단지에 21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물과 숲 주제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광장 특화도시로 변경해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구미 4산단 확장단지는 4산단과 5산단의 중간 지점으로 5산단 준공 시 인구 20만 명의 구미 강동지역 중심지로 자리 잡게 돼 이곳에 대표 광장을 조성하면 구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경실련은 "각종 공연과 전시, 청소년 문화'여가활동, 새마을 및 봉사단체 바자회, 로컬푸드 장터,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전시회 등 지역 공동체를 강화시키는 소통 광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경실련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계획 중인 물과 숲 주제 특화도시 계획은 수자원공사 홍보사업이 포함되는 등 부풀리기 사업으로, 이보다는 광장 특화도시로 변경 개발하는 것이 현명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구미에는 알뜰벼룩장터 등 호응도가 높은 행사들이 많은 반면, 대표 광장이 없어 단체들이 장소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미 옥계동'산동면 일대 246만㎡에 조성 중인 구미 4산단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비 7천600여억원을 들여 내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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