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 3월 2%에서 1.75%로 0.25%포인트 내린 뒤 석달 만에 인하한 것입니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국내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당시의 저점이었던 2009년 2월의 연 2%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 인하는 최근 경기 회복 속도가 미진한데다 메르스로 인한 경제의 타격이 예상보다 커 경기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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