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는 대구시향의 정기 공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의사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도 참석해 자신의 생명을 구한 은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장문희 수성소방서 소방관, 박헌찬 박찬메디컬의원 원장,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최강운 영남대학교병원 전공의, 한승엽 수성소방서 소방관.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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