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엘리시안제주CC

4개 코스 36홀…계절마다 '변화무쌍'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의 한라산은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한라산의 모습과 함께하는 엘리시안제주CC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 최고의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격 높은 골프장이다. 36홀로 이뤄진 이곳은 웅장한 한라산과 시원한 한림 앞바다를 끼고 자리한다. 특히 제주 오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바람 걱정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코스는 레이크, 파인, 캄포, 오션 등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레이크 코스는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있고, 파인 코스는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갤러리를 몰고 다니며 골프를 치는 듯한 분위기를 낸다. 캄포 코스는 평화로운 초원을 배경으로 했고,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 코스는 봄이 되면 영산홍의 붉은빛으로 물들어 절경을 만든다.

특히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이름난 엘리시안제주CC는 노루나 꿩, 족제비, 두루미 등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현한다. 이곳은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단으로부터 친환경 골프장으로 인증받을 정도로 그린 관리가 철저하다. 또한 프로숍과 라커룸, 사우나, 스타트하우스, 그늘집,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자리한다.

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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