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시간 연못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간 연못/ 정경화 지음/ 목언예원 펴냄

정경화 시조시인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매화연 묵향에 기대' '무, 무, 무 걸어나오고' '빈 속을 물로 채워도' 등 모두 88편을 수록했다. 조동화 시인은 작품집 해설에서 "사소한 것들에 대한 시인의 관심을 읽을 수 있다. 사실 세상은 사소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이 시 소재로 많이 쓴 슬리퍼, 뚜껑, 카푸치노, 여러 들꽃들이 바로 그렇다. 이들 없이 세상은 단조롭고 적막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우리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다"고 했다. 민병도 시인은 "시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무수한 물음 앞에서 사색하고 사유한다. 이 물음의 행로를 함께하며 독자들도 자기성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했다.

대구 출신인 저자는 2000년 월간문학 신인상, 2001년 동아일보 및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조집 '풀잎'을 펴냈다. 민병도갤러리 관장으로 있다. 136쪽, 1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 결집을...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고정하는 보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대구와 서울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상용...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2024년 9월 3...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회의..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