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등학교와 경일여고, 대건고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로 재지정받았다. 29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계성고에 이어 올해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가 자사고로 재지정됐고 밝혔다. 자사고 운영 5년째를 맞은 3개 고교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자체 평가, 시'도교육청 연합평가단 평가를 거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번 평가에서 3개 학교는 모두 지정 취소 기준 점수인 60점을 넘겼다. 경일여고와 대건고는 '우수', 경신고는 '보통'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고교는 내년부터 5년간 다시 자사고 형태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우수 중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데 이들 자사고가 어느 정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본다"며 "일반고와 자사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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