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헌(56) 전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하 평가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11월 대구로 본사를 옮긴 평가원은 국내의 다양한 R&D과제 수행기관을 선정'관리하고 기술 과제를 발굴하는 공공기관이다.
성 원장은 춘천고와 서울대 무기재료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기술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부에서 R&D 평가관리제도 개편을 담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R&D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관련 규제완화 등을 통해 연구수행자가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R&D 지원과 평가관리에 전문성을 보유한 적임자로 지명받았다.
강원지방우정청장, 국가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장 등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해 업무관리와 조직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3년부터는 국가표준'인증정책과 제품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기술표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성 원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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