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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아나운서 위한 매너다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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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Y SPORTS 인터뷰 영상 캡쳐
사진. SKY SPORTS 인터뷰 영상 캡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아나운서 위한 매너다리 포착!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훈남 내야수 구자욱의 매너다리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선보이면서 10대 3으로 승리를 안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구자욱은 SKY SPORTS 연상은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180cm가 훌쩍 넘는 189m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구자욱 선수가 자신보다 작은 연 아나운서를 배려해 다리를 벌려 키를 낮춰주어 두 사람의 눈높이를 비슷하게 했다.

구자욱은 타격폼 수정에 대해 "김한수 타격코치가 훈련을 많이 시켜주셨고, 타격폼을 수정해주셨는데 딱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구자욱은 허벅지 부상을 입은 김상수와 통화를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많이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김)상수 형이 보고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구자욱은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드림올스타' 1루수 부문 1위로 선정돼 자신이 바랐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어 기쁨 마음을 내비췄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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