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참소주가 20일 자사 칵테일 소주(리큐르) '상콤달콤 순한참'(이하 순한참)의 청포도 맛 라인업을 추가 출시한다. 올해 5월 처음 선보인 유자 맛과 지난달 출시한 자몽, 블루베리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새로이 등장하는 '순한참 청포도'는 알코올 도수 14도로 청포도 농축액과 청포도향을 첨가, 특유의 싱그러운 맛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청포도 맛 칵테일 소주는 참소주가 주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참소주 측은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 청포도 맛 리큐르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제품화 요구가 많아 이 같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주류의 '순하리 처음처럼'이 유자 맛 칵테일 소주를 선보인 이후 무학의 '좋은데이'와 대선소주의 '시원'(C1),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등이 블루베리와 자몽, 석류 등 다양한 칵테일 소주를 출시한 바 있다.
참소주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순한참 세 가지 맛(유자, 자몽, 블루베리)이 꾸준히 판매되는 만큼 칵테일 소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검증됐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복주의 품질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주류 제조 노하우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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