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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반딧불 1004 프로젝트'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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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15, 16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홀몸노인들이 사는 어두운 골목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자원봉사를 접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24곳의 240개 사례를 접수,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또 올해 상반기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반딧불(태양광) 하나의 빛은 작고 보잘 것 없지만 민관이 협력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동구를 시작으로 전국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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