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동물 등 다양한 색채로 구성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28일(화)부터 8월 29일(토)까지 33일간 지역 신진예술가 발굴을 위한 자체기획전시 '시선-The View' 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선-The View' 전은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부터 벽면갤러리까지 전 전시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참여작가 13인의 개개인 작품을 어필할 수 있도록 개인전시공간(스페이스 1~5)이 주어져 향후 개인전 개최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기획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130m에 달하는 벽면갤러리에서는 참여작가 각각의 작품관과 개성들이 하나로 융합될 수 있는 단체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범어아트스트리트를 오가는 시민들이 다양한 느낌으로 전시를 감상하도록 유도한다.
13명의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이스 전시관은 최근 졸업을 했거나, 졸업 예정인 시각예술전공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권지혜, 김도연, 성은, 은미란, 이미나, 이정호 등 6명의 회화 전공자와 권해원, 권효정, 김민철, 김혜현, 서효민, 이향희 등 6명의 설치미술가, 그리고 영상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정희철이 주인공이다. 이 전시공간에서는 사람, 동물, 사물, 공간에 대한 이미지 등 다양한 주제와 색채로 이루어진 작품을 볼 수 있다.
벽면갤러리에서는 평면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지윤의 회화 작품과 친자매로서 각각 서양화와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이향희'이민희의 연계작품들이 전시된다. 더불어 개인전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들이 다시 노출되면서 신진예술가의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전시의 전체 흐름을 되짚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입주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부터 주말까지 회화, 민화, 도예, 가죽공예, 규방공예,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마련되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다. 053)422-124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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