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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임지연, 재벌 박형식에 '갑질'해…"사랑이 얼마나 가겠어\

사진. SBS 상류사회 캡처
사진. SBS 상류사회 캡처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임지연, 재벌 박형식에 '갑질'해…"사랑이 얼마나 가겠어"

'상류사회' 임지연이 갑이 됐다.

7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15회에서 이지이(임지연 분)가 유창수(박형식 분)에게 '갑질'을 했다.

앞서 이지이는 유창수 어머니의 교제 허락에도 불구하고 유창수의 행복을 위해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유창수는 다시 이지이를 찾아갔다.

이지이는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사람은 끼리끼리 살아야돼. 우리 그냥 다 같이 살자. 각자 자리에서 같이 살자. 개구리와 전갈이 같이 강을 건너다 어떻게 됐는지 그 이야기 생각나지 않냐"고 말했다.

이지이는 "사랑이 얼마나 가겠어. 그건 호르몬 장난인데, 유통기한 3년이다"고 말했다. 모두 유창수가 과거에 이지이에 했던 말이었다. 유창수는 "좋은 영향을 받아야지. 왜 개날라리 영향을 받았어"라며 마음 아파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 장윤하(유이 분)와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최준기(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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